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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의 발 마사지로 피로 풀기(필라링) 무지외반증 필라링 후기 일단 필라링은 팩트보다 가로길이가 짧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이다 아래는 비교를 위해 한장 찍어보았다 무지외반증을 가진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게 한두번 교정운동을 한다고해서 나아지는게 아니다 심지어 나는 걸을때마다 왼쪽 엄지에 통증을 느끼고 있어서 정말 열심히 필라링을 해보는 중이다 아래의 동영상 두개는 서로 다른 날이다 (바지가 다르죠?) 출근하는 동안 걸었으니까, 출근하자마자 땀 좀 식히고 아래처럼 고리를 걸어준 후 바로 피로를 풀어준다 필라링 연습중 다른 날도 연습중 영상은 짧게 찍었지만 12회씩 3세트를 시행한다. 내가 바라는 효과는 엄지 발가락의 통증이 사라지는 것인데, 아직 이런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계절의 특성상 단화나 스니커즈를 많이 신는 편인데 그런 .. 더보기
명상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 일단 명상이 어렵다는 관념에서 벗어나야한다. 가볍게 접근해도 괜찮다. 대단한 사람들이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아이였을 적부터 했다면 참 좋았을 호흡법 정도로만 다가가보자 명상은 호흡이다. 명상은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다. 명상은 오감에 집중하는 것이다. 호흡과 오감에 집중함으로써, 생각에서 흘려보내는 시간이라고 보면 쉬울 것 같다. 호흡과 오감에 집중해도 생각은 떠오른다. 그럼 생각을 알아주면 된다 '저녁 뭐먹을까'하는 생각이 났네? 그렇구나 '아까 팀장때매 열받은 일'이 떠올랐네? 정말 화났었지 . 알겠어 ~ (생각아) 지나가~다시 호흡한다. 예를 들어, 발가락이 가렵다. '명상하는데 왜 발가락이 가려워'라는 생각이 지나간다 '어? 짜증을 내고 있네'라고 자각하는 생각이 떠오른다~ 응 너도 지나가~ 가.. 더보기
오늘은 냉장고털이 조리 브런치 혼자 해먹을 때 딱히 별거 없다. 냉장고에 있는거 주섬주섬 꺼내서 간단하게 맛을 상상해보면 정식적인 레시피 없이도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침에 눈 뜨니까, 아주 달콤한 쨈을 얹은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다 근데 다이어터는 그럴수가 없으니 대체 음식을 생각해 보았다. 구입한지 몇년은 지난 ^^ 흑설탕 시럽을 살짝 발라주고 냉동하지 않은 큰아빠 표 블루베리로 테트리스를 해준다 종이 호일 위에서 작업해주고 그냥 반 접어주면 끝 사실 종이 호일도 필요없는데, 블루베리가 다 낱알로 있는거니까 쏟아질까봐 호일에 싸보았다 ㅎㅎ 나름 꽤 맛있는 샌드위치가 되었다. 블루베리 잼 바른 느낌보다 살짝 덜 단 느낌이다 쨈이면 아무래도 설탕 넣고 진득하니 끓인 소스인데 이건 끓이고 하는 과정이 없다보니 끈적한 맛은 없다 다만.. 더보기
혼자 보내는 하루 일과 아침 9시에 PT 수업이 있었다. 오늘도....안따라주는 몸 때문과 어제 먹은 닭발때문에 트레이너 쌤에게 구박을 받으며 마이마운틴 (40분 아니고) 60분을 채워서 마무리 했다. 야호. 뿌듯해라 원래 곧잘, (요리 말고) 조리 정도는 하는데 요 며칠 부엌 근처에도 가기 싫은 마음이라서 ^^ 나의 마음을 존중해 주기로 했다. 오늘 점심은 샐러드 . 팔레트 샐러드 하는 곳에서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했고 내가 시킨 메뉴는 수비드 비프 팔레트이다. 여기 꽤 맛있다. 실제 매장 위치는 가좌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인 것 같은데 나는 배달을 시켰으므로 자세한 매장 위치는 모르겠다. 사진에 찍힌 아랫부분은 온통 싱싱한 양배추가 가득했다. 싱싱해서 뻣뻣했다. 내가 아직 고치치 못한 고질병...ㅎㅎㅎ 혼자 있으면 그렇게 맥주 .. 더보기
휴가내고 운동하고 네일샵갔다가 치팅한 망원동 인간의 하루 휴가를 냈다. 회사에 1분도 더 앉아 있고 싶지 않아서. 하고 싶었던 것은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헬스장에 가서 땀을 좀 내는 것 뿐이었다. 대단한 계획이 있었던 게 아니다. 평일 오전이라고 너무 한가했던 헬스장 낯설면서도 좋았다. 남들이 하면 이쁜 삐까뻔적한 네일은 절대 못하는 성격이다. 나는 티안나는 누드한 네일을 즐겨한다. 페디는 화려한게 좋은데 네일은 얌전하게 해야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치즈만두 먹은건 비밀...ㅎㅎㅎ 사실 한 세개 먹을때까진 너무 맛있었는데,,, 치팅의 명목이 컸을 뿐 엄청 감동적이진 않았다 남은 주말은 샐러드 감사하며 먹을 예정이다. 너무 매운게 먹고 싶어서 치팅한건데, 속이 다 버려졌다 ㅠㅠ 그리고 , 같은 다소 폭력적인 영화를 보았다. 와이드라는 롯데홈쇼핑 어플에 이런 재테.. 더보기
헬스장을 매일 다니며 얻은 감량보다 더 멋진 것 이번엔 PT를 2.5개월간 꾸준히 하면서 얻게된 감량 말고 정신적인 이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22.3월 말부터 PT 30회를 시작했다 가장 우선했던 목적은 '강제'성이 들어간 일정을 만드는 것이였다. (다이어트가 첫번째 목적은 아니였다.) 내가 정의한 시간의 가치는 아래와 같다 ▶ 어영부영 낭비하는 시간의 대표적인 예시는 술마시기, 목적 없이 유튜브/인스타 보기 등이다. ▶ 의미 있는 시간의 예시는 책 읽기, 운동하기, 명상하기 등이다. 하지만, 시간의 가치를 위와 같이 정해놔도 '강제성'이 빠지면, 낭비하는 시간인 걸 알면서도 그 행동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부분을 개선하고 싶었다. 덤으로 다이어트 효과도 노렸지만, 우선 순위는 아니였다. PT를 등록하자, 관리해주는 감독관이 생겼고, 공통의 .. 더보기
카톡 신기능 오늘의 브리핑 알림 삭제 너무 너무 귀찮다 오늘의 브리핑 얼마전부터 카톡에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아침이 되면 꼬박고박 나와의 채팅으로 오늘의 브리핑을 알려주는 것이다. 카톡에 빨간 점 뜨면 보는 즉시 없애버려야 하는 나로써는 정말 너무 안 반가운 일이다 그러니까 삭제를 해보자 나와의 채팅을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오늘의 브리핑이 와있고, 채팅창 상단 우측에 노란 원 부분을 클릭한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여기서 브리핑이 오면 좋긴한데, 알림만 끄고 싶으면 아래에서 빨간 원만 클릭해주면 된다. 하지만, 브리핑 자체를 안받고 싶다면 노란원을 클릭해준다.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 오늘의 브리핑이란 글자 옆, 노란원을 클릭하면, 브리핑 자체가 오지 않는다. 참고로 한리버씨는 아이폰se2 기종을 사용중이다 하지만 카톡 어플.. 더보기
무지외반증 혼바디 필라링 외할머니부터 엄마 그리고 나까지 유전적으로 무지외반증을 가지고 있다. 얼마전부터 60대 엄마의 무지외반증이 심해지면서, 통증이 생겼다고 했는데 30대인 나도 벌써 왼쪽 엄지에 통증이 생기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검색해 보았다. 일단 고무형태의 (곱창처럼 보이기도...) 이런 기구를 사용해 보았는데, 죄없는 새끼 발가락까지 같이 아파왔다. 그래서 다른 발가락은 괴롭히지 않는 기구를 찾다가 필러링을 구입하였다. 나는 이미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뭐라도 해봐야 하는 시기라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내돈내산" 하였다. 늘 이렇게 핸드백에 넣고 다니면서 회사 책상 아래에서도 하고, 침대 위에서도 아래와 같이 한다. 스타킹 말고, 페이크 삭스 신었을때 그냥 슬며시 양말 벗고 댕겨준다 침대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