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도방정 한리버씨

망원동 일본 선술집 분위기 '도쿠로야'

나는 술을 좋아하는데, 

사실 왜 이렇게 술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명상하고 고뇌하고 , 자각하면서 보내는 편이다. ㅋㅋ

(뭐, 좋아하면 어때? 이게 난데??)

솔직하게 술집도 많이 소개해볼 생각이다.

(사실, 맛에 대한 기억력이 별로인, 나에 대한 배려지만, )

도쿠로야 메뉴판도쿠로야 메뉴판도쿠로야 메뉴판
012
도쿠로야 메뉴판

안주에 군더더기가 없는 편이다.

안주는 꼬치류와 단품 위주이고, 사시미는 없다.

단점이 있다면 술이 너무 비싼 것.....

여길 오면 평소에 먹지 않는 하이볼을 마시게 된다

맥주는 원래 안좋아하는데 9천원 씩이나 하고

소주는 과하다고 생각할 때, 

도쿠로야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는 술이랄까??

이런 이유로 '카카오맵'에서는 평점이 아주 낮은데, (2점대)

술은 비싸고 배가 차도록 안주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안주도 꽤 비싼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술이나 2-3차 할 생각이면, 충분히 매력있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나는 퇴근 후, 물한모금 못먹고 요가를 하고 난 뒤에, 간단히 먹고자 들어갔다.

-밥은 부대끼고, 술은 딱히 안땡겼던 상태였다-

 

012

"""내가 주문한 것은 가지치즈 + 진저하이볼"""

아주아주 엄청 딱이였다. ㅎㅎ

올리브와 함께 나온 토마토는 기본 안주였는데

정말 너무~~~~~맛있었다.

첫번째 7월경에 방문때에는 양배추 샐러드를 주셨던것 같은데(시무룩)

이번 방문때의 기본안주가 쏘~~굿~~~ ♡

나한테는 무척 합리적인 위치인데,

바로 집 앞 ^____________^ 

합정이나 망원에 놀러온 사람이라면

핫한 망리단길을 꽤 벗어난 위치여서 위치 관점으로는 훌륭하지 않다.